2023. 8. 30. 20:06ㆍ통증 해결하기
갑자기 특별한 이유도 없이
대퇴부가 뻐근하다
운동도 하지 않고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데 통증
자려고 누웠는데 몸을 뒤척일 때마다
순간적으로 깜짝 놀랄만한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고관절 바깥 부위 통증이기도 하면서
대퇴부 외측 통증,
정강이 앞쪽/바깥쪽 통증,
무릎 외측이 아프다고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심한 운동을 한 이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마라톤이라던가 테니스, 탁구 또는
비보잉 같은 춤 연습 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관절 외측 통증은 흔히 나타나지는 않지만
한번 생기면 잠을 방해할 정도로 불편함을 주기도 합니다.
병원을 전전해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못 보셨다면
오늘도 저와 함께 다이소로 가보겠습니다.
제 포스팅에서 자주 등장하는 제품입니다.
5천원짜리 폼롤러!!
두께는 얇은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 폼롤러를 이용해 압박할 근육은 대퇴근막장근 입니다.
근육 이름이 생소해서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하지만 고관절 통증이 있다면 꼭 살펴봐야 할 근육입니다.
폼롤러를 바닥에 깔고
아래 사진처럼 고관절 외측을 폼롤러 위에 올린 채 옆으로 눕습니다.
(바닥에 누웠을 때 어깨 또는 자세가 불편하다면 침대에서 하셔도 됩니다.)
폼롤러 위에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몸을 조금씩 앞으로 굴리면서 압통이 심한 부위를 찾아야 합니다.
통증이 심한 부위를 찾으셨으면
움직이지 마시고 그대로 가만히 1분!
폼롤러 위에 몸을 올려놨기 때문에
강도 조절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너무 아프면 폼롤러 위에 수건 몇 장 올리고 하세요.
1분 정도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점차 줄어드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1분 후 통증이 줄어들면 1cm 정도 앞으로 몸을 굴려봅니다.
그러면 또 아픈 부분이 있을 거예요.
그러면 다시 또 정지.
1분간 압박을 해줍니다.
이런 식으로 고관절 외측부터 앞쪽 부위까지
아픈 부분들을 찾아서 압박을 해줍니다.
시간이 충분하시다면 뒤쪽으로 엉덩이 근육도
같이 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대퇴근막장근만 풀어도 고관절 외측 통증부터
무릎외측통증까지 통증이 많이 줄어든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니
해부학적인 내용을 포함해서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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