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두통, CT까지 찍었지만 이상은 없는데 두통은 여전하다.
20세 남성 어려서부터 지속된 두통 통증의 위치는 앞이마와 뒤통수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고, 머리띠를 둘러맬 때 닿는 부분이 특히 심하게 아프다 하루에 한두번 정도는 눈이 빠질 것 같을때가 거의 매일있고 심할때는 걷기 힘들 정도로 어지럽고 시야가 흔들린다고도 한다. 조금만 시끄러운 소리에도 예민해져 두통이 심해지고 공부에 집중이 안 되어 대학에 진학하지도 못했으며 친구 사귀는 것도 힘들어 왕따도 많이 당했다고 한다. 10명 중 8명은 자신과 맞지 않는데, 그런 사람과 함께 있기만해도 어김없이 두통이 심해진다고 한다. 진료를 보고 CT 까지 찍어 보았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고 한다. 그동안은 두통이 생기면 타이레놀을 한 알씩 하루 세 번 정도 복용하며 지낸 것이 전부라고 한다. 신경과에서 몇 번 진료를 받..
202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