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복통. 약을 먹어도 안되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
EP. 1 50대 남자가 심한 복통을 호소하였다. 6일 전부터 우측 배꼽주변의 복통이 시작되었는데, 나아지겠지하며 이틀간 참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동네병원을 갔는데 장염기가 있다며 장염약을 지어주더란다. 다음날이 되어도 전혀 호전이없어 다른 내과에 갔는데 거기서도 장염 진단을 받고 수액까지 맞았는데도 복통은 호전이 없었다. 그 다음날은 밤새 통증으로 뒤척이다가 결국 새벽에 응급실로 가서 X-ray와 피검사를 하였더니 특별한 이상은 없고 염증 수치가 좀 높게 나왔다며 마찬가지로 장염약을 받았지만 증상차도는 전혀 없었다. 그렇게 병원을 3군데나 돌아다녀도 호전될 기미가 전혀없어 며칠간 혼자 끙끙앓고 있었는데 오늘 우연히 집에 놀러온 처남댁이 이곳 병원을 소개시키더란다. 자기도 장염으로 다른 병원 치료를 몇..
202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