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고통스러운 손가락통증(ft. 2~5 손가락 양옆의 통증)
5개월 전 외측 가슴에서 등 뒤로 뻥어나가는 듯한 숨쉬기조차 힘든 극심한 통증으로 장흉신경의 포착을 풀어 효과를 보았던 골프 마니아인 60대 초반 남성 이번에는 양쪽 중지와 약지의 통증이 두 달이 지나도록 사라지지 않는다고 고통스러워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면 3, 4번째 손가락이 뻣뻣해서 주먹을 바로 쥘 수가 없어 잠자리에서 곧바로 일어나지 않고 3분 동안 누운 상태에서 아가들 ‘잼잼’하듯이 조금씩 조금씩 주먹을 ‘쥐었다 폈다’ 를 반복한 후에 다소나마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는 상태가 되면 비로소 기상한다고 한다. 가만히 있으면 아픈줄 잘 모르겠는데, 골프채를 잡거나 아니면 자신도 모르게 불현듯 어딘가에 손가락이 스치면 깜짝 놀랄 수준의 통증이 유발되어 매우 조심스럽다고 한다. 환자의 중지와 약지의 di..
202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