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모를 만성 소화불량, 위염, 속쓰림 해결하기
30대의 젊은 아기 어머니가 딸의 감기 진료를 받으러 왔다가 요즘 꿈도 못 꾸던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다며 밤에 남편과 함께 치킨을 얼마만에 다시 먹어보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환자 표현에 의하면 백만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라고 한다. 결혼 초기에 남편과 야식을 시켜 먹으면 소화가 안되다못해 너무 메슥거려 밤마다 남편이 등을 두드려 주는 일에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손 따는 것에 있어서 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베테랑이 되었다고 한다. 항상 소화가 안돼 '훼스탈'이 끊긴 적이 없고, 좀만 과식했다하면 끅끅거리고 간혈적인 명치의 쓰림도 자주 동반되곤 하였다고 한다. 먹고 싶은 것을 이렇게 마음대로 먹어보기는 기억도 안날만큼 오래전 일이라고 한다. 환자는 2달 전부터 신물이 올라오고 목..
202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