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후 무릎통증이 너무 심해서 물까지 찼어요.
40대 남자분이 좌측 무릎을 다졌다면서 통증을 호소하였다. 1년 6개월전에 축구를 하다가 무릎이 심하게 꺾였는데 내측반월상연골파열이라는 진단을 받고 관절경으로 연골제거술을 시행 받았다고 한다. 그 후로 무릎이 약하니 무리한 운동은 자제하면서 사시는 수밖에 없다고 담당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셔서 그 좋아하는 축구를 한동안 자제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수술받은 1년 뒤(지금으로부터 6개월 전) 친구들의 꼬임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공을 다시 차기 시작하였는데, 2번이나 무릎관절에 물이 차서 부었었다고 한다. 2번째 물이 찼을 때 안되겠다 싶어 수술 받았던 정형외과에 다시가서 담당 선생님에게 진찰을 받고 MRI를 찍었다고 한다. 다행히 수술 받은 것 외에는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이미 연골이 약한 상태이기 때문..
202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