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끊어질듯한 생리통(ft. 새로운 관점으로 생리통 파헤치기)
엄마의 손에 이끌려온 20대 여성은 4년 전부터 극심한 생리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생리때면 치골 부위의 아랫배에 국한된 통증과 장골능 부위 허리의 통증이 이틀정도 극심하게 지속되는데, 특히 첫날에는 그 통증이 도저히 참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그날만 타리레놀을 8알 정도를 복용하며 지내고 있었다. 보통 한 번에 2알씩은 기본이고 심할 때는 한 번에 4알까지 먹기도 한단다. 심할때는 토하기도 하고 말다리에 힘이 쭉 빠지기도 하며, 너무도 격렬한 통증으로 응급실에 두어 번 실려간적도 있었다. 오늘도 생리 첫날로 하복부의 통증이 너무심해 벌써 진통제를 한꺼번에 세알을 복용한후라 현재는 통증이 그렇게 심한 상태는 아니었다. 한자를 엎드린 자세로 눕히고 양쪽 T12, LI level의 다열근을 지그시 깊게 누..
2023.09.16